정성화 측 "초상권 무단 사용해 악질 사기에 이용…무관용 법적 대응"

입력 2023.02.23 14:33수정 2023.02.23 14:33
정성화 측 "초상권 무단 사용해 악질 사기에 이용…무관용 법적 대응"
배우 정성화 2022.11.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정성화 측이 사진을 무단 도용해 사기에 이용한 것과 관련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정성화 소속사 파크위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권익보호를 위해 정성화의 명예를 실추하고 명의 및 사진, 영상 등 초상권을 무단으로 사용해 악질적인 사기 등에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관용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주식 투자와 관련한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정성화가 수익을 인증했다는 내용과 함께 정성화의 사진을 게재한 모습이 담겼다.

이에 소속사는 "해당 내용들은 정성화와 전혀 상관없는 터무니없는 내용들이며 명백한 사기"라며 "2차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시고 당사 역시 법적인 모든 대응 과정에 합의 없고 선처 없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경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사 사례로 소속 아티스트들의 SNS 사칭계정, 명의 및 사진 도용 등 관련 제보가 있으시면 파크위드 공식 이메일로 자료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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