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히든 어스' 우경식 전 교수가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얘기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KBS 1TV 공사창립 50주년 대기획 다큐멘터리 '히든 어스-한반도 30억년'(이하 '히든 어스')의 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우경식 교수, 이명희·최석문 암벽등반가 부부, 이광록 PD가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 속 프리젠터로 출연한 우경식 전 강원대학교 교수는 '히든 어스'의 의미에 대해 "(한국이라는) 동방의 자그마한 땅덩어리가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일반인들이 알게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출연하게 해준 PD님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전 교수는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지질 유산이 많은데 일반 사람들은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 아쉬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히든 어스'는 우리 삶의 무대인 지구를 둘러싼 장대한 드라마를 5부작에 담은 자연사 다큐멘터리다.
오는 3월2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이후 3월3일, 9일, 16일, 23일 순차적으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