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청춘월담' 박형식이 사방안 사건이 서태화 죽음과 관련되어있을지도 모른다고 추측했다.
21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연출 이종재 김정욱)에서는 투혼을 발휘해 사방안 사건의 범인을 잡아내고 능력을 증명한 민재이(전소니 분)의 모습이 담겼다.
민재이가 범인을 검거하던 중 머리에 심각한 상처를 입고 쓰러진 가운데, 한성온(윤종석 분)은 사방안 사건 범인으로 추포된 국무의 신당을 찾아 성수청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미 성수청은 자객들의 침입으로 아수라장이 되었다.
한성온은 성수청 무녀들을 통해 국무가 개성 기도처에 다녀온 후로 머리가 백발이 됐고, 성수청에서 쓰지 않는 다른 향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성온은 이환(박형식 분)에게 이를 전했고, 이환은 "단순한 살인이 아니다, 이 일 역시 배후가 있어 보인다"라고 확신했다. 더불어 이환은 성수청 국무가 개성에 다녀온 시기가 개성부윤 민호승(서태화 분) 가족이 죽었던 때와 비슷한 시기라며 '스승님 죽음과 연관이 있는 것인가?'라고 의심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