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박군, 숨넘어가게 운동 후 "샤워는 패스"…서장훈도 포기

입력 2023.02.20 23:16수정 2023.02.20 23:16
'한영♥' 박군, 숨넘어가게 운동 후 "샤워는 패스"…서장훈도 포기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군이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의 일상을 최초로 선보였다.

박군은 아침부터 격렬하게 운동했다. 쉬지 않고 움직이며 땀을 뻘뻘 흘렸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숨넘어가게 운동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상을 지켜보던 출연진들은 "헛구역질이 날 때까지 운동하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박군은 "숨넘어갈 듯해야 운동한 느낌"이라고 알렸다.

아침 운동 후 귀가한 박군은 현관 앞에서 그대로 누워 버렸다. 이내 옷방에 들어갔지만 땀에 젖은 운동복을 그대로 바닥에 두는 모습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박군은 싱크대로 직진했다. 샤워는 패스하고 손만 씻었다. 이에 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땀이 많이 났는데 안 씻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대해 박군이 해명했다. "음식을 하면 냄새가 나서 또 씻어야 하지 않냐. 아내가 오기 전에 요리도 해야 해서 전략적으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한 것.

하지만 이현이는 "어차피 다음에, 다음에 할 거면 언제 씻냐"라며 웃었다. 특히 깔끔하기로 소문한 서장훈이 경악하더니 "그냥 죽기 전에 한번 씻어라"라면서 포기(?)해 웃음을 샀다.


이를 지켜보던 홍석천이 입을 열었다. 그는 "저 같으면 (냄새 나니까) 요리할 때 옷을 다 벗고 요리한다. 앞치마만 입고 얼마나 섹시하게?"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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