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서지혜 이상우 격렬한 쇼파 위 입맞춤…들끓는 애정 [N컷]

사진 제공=TV조선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빨간 풍선' 서지혜 이상우의 격렬한 애정 행각 투샷이 공개됐다.

TV조선(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극본 문영남/연출 진형욱)은 19일 조은강(서지혜 분)과 고차원(이상우 분)가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격한 애정신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은강과 고차원이 소파 위에서 서로에게 들끓는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조은강과 고차원은 격렬하게 입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소파로 향했고, 여느 연인들처럼 거침없는 애정 행각을 나눴다.

서지혜와 이상우의 애정 행각 장면은 터져 나오는 웃음으로 인해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짧은 시간 안에 두 사람이 함께 움직이면서 곧바로 로맨틱한 행동들을 이어가야 했던 만큼 감독과 최적의 동선과 포즈를 위해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동안 촬영 속에서 잘 맞는 연기 호흡을 이끌고 있는 서지혜와 이상우는 즉흥적인 애드리브조차 딱 맞아떨어지게 합을 완성해 감탄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지난 17회 엔딩에서 조은강이 한바다(홍수현 분)를 향해 내던진 반격 선포 이후 조은강과 고차원의 관계에 대해 궁금하게 만드는 장면"이라며 "독기 어린 공격을 개시한 조은강의 계획대로 전세가 완전 역전된 것일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 스토리가 펼쳐져 충격을 안겨줄지 19일 방송되는 18회에서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빨간 풍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