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정준하 납치 사건 범인은 누구?…긴장 가득 수사극(종합)

입력 2023.02.18 19:48수정 2023.02.18 19:48
'놀면 뭐하니?' 정준하 납치 사건 범인은 누구?…긴장 가득 수사극(종합)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진도준하(정준하) 납치 사건의 범인 박 사장의 뒤를 쫓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재벌 3세 진도준하(정준하) 납치사건의 배후 '박 사장'을 찾아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 미주, 박진주는 한 팀으로 박 사장을 찾아 나섰다. 하하, 이이경, 신봉선은 드라마 '수리남' 속 캐릭터로 변신해 한 팀을 맺었다. 양 팀은 박 사장을 찾아나서기에 앞서 중화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이때 양 팀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수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각자 캐릭터에 충실한 분장을 하고 음식을 먹던 중 미주와 박진주는 서로의 분장을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에 박진주는 "이런 모습까지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면 된다"라고 미주를 위로했다.

하지만 신봉선은 "그런 남자는 없어"라며 "내가 44년을 살았는데 그런 남자는 없다"라고 단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그러면서 "나는 돈과 결혼을 바꿨어"라며 "난 오늘도 돈을 벌러 나왔다"라고 코미디언으로서의 비애를 웃음으로 승화해 폭소케 했다.

그렇게 음식을 먹던 중 진도준하가 등장했다. 팔로워 14명에서 800만명으로 인플루언서로 성장했다는 설정을 가지고 등장한 진도준하. 멤버들은 진도준하에게 자신을 납치했던 박 사장의 인상착의를 물었고, 진도준하는 "일단 눈두덩이에 주름이 있는 작은 눈에 입술이 되게 얇다"며 "얼굴형은 광대가 조금 튀어나왔으면서, 이마가 넓고 주름이 약간 있다"라고 진술했다.

멤버들은 각자 이해한 인상착의를 토대로 몽타주를 만들었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몽타주들이 펄쳐져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박 사장을 찾기 위해 수사를 펼치게 된 멤버들. 유재석 팀은 먼저 납치현장으로 향했다. 납치 현장에서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한 유재석 팀은 화면에서 등장한 박 사장의 뒷모습을 확인했다. 낚시 가방을 들고 나온 박 사장은 고급 세단 차량을 타고 이동했고, 멤버들은 각자 확인한 박 사장의 특징들을 이용해 용의자를 특정해 나갔다.

유재석 팀은 본격적인 현장 수사에서 일산 동구에 있는 낚시터 단서를 발견했고, 또한 미주는 낚시와 관련된 많은 단서들 속에서 박 사장이 향한 낚시터가 실내가 아닌 실외라는 걸 확인했다. 이에 유재석 팀은 실외 낚시터를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펼쳤다.

하하 팀은 잠복 수사가 아닌 진도준하 진술 조사에 나섰다. 진도준하는 14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 멤버들은 "장난하냐"라고 말하면서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진도준하는 품 속에서 증거품을 꺼내 멤버들에게 건네려고 했다. 하지만 진도준하의 품 속에서 나온 건 증거가 아닌 '브이' 손가락이었다. 이이경과 신봉선은 이에 진도준하를 가짜가 아닌 진짜로 때렸고, 설정을 잊은 정준하는 고통스러워해 폭소케 했다.

그런 가운데 진짜 증거를 꺼낸 진도준하. 증거는 파쇄된 문서였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파쇄된 문서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파쇄된 문서를 퍼즐처럼 모두 맞추자 사건의 윤곽이 드러났다. 박 사장의 커피 원두가 '밤리단길'에 위치한 카페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 이에 멤버들은 재빨리 밤리단길로 발을 옮겼다.

밤리단길에서 카페를 발견한 하하 팀은 원두만 납품 받을 뿐, 박 사장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고 증언했다. 원두 자루에서 박 사장의 사무실 주소를 발견한 하하 팀은 바로 사무실로 향했다.

낚시터에 도착한 유재석 팀은 박 사장의 몽타주와 비슷한 낚시꾼을 찾아나섰다.
이곳에서 낚시꾼들의 도움을 받은 유재석 팀은 화장실에 갔다는 박 사장을 추적했다. 하지만 이미 박 사장은 현장을 떠나고 있었고, 유재석 팀은 곧바로 박 사장의 차를 뛰쫓으면서 긴박함을 더했다. 결국 유재석 팀은 박 사장의 차를 놓쳤고, 박 사장의 원두 공장이 있다는 심학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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