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상해기, 3㎏ 대왕 돈까스 먹방 도전…효정도 기겁

입력 2023.02.18 16:36수정 2023.02.18 16:36
유튜버 상해기, 3㎏ 대왕 돈까스 먹방 도전…효정도 기겁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유튜버 상해기가 대왕 돈까스 먹방에 나선다.

오는 19일 오후 4시45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위'에서는 몸짱 먹방 크리에이터 상해기가 자기 자신과의 싸움, 일명 미러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상해기는 "전국에 있는 먹기 도전들은 다 한 것 같다"라고 밝히면서, 전현무가 한 조각만 먹고도 죽을 것 같았다는 매운 돈가스까지 성공했다고 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성시경, 현주엽 등 강력한 스타 먹방러들의 등장을 견제하던 상해기는 최근에 올린 영상 조회수가 부진하자 "조회수 30만 미만이면 굶어야 한다"면서 긴급 회의에 들어갔다.

이후 "폼이 떨어졌다" "예전만 하지 못한 것 같다"는 구독자의 댓글을 보고 승부욕이 활활 타오른 그는 조회수와 자존심 수직 상승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돈가스 먹방에 재도전했다고.

고기 1.5㎏, 치즈 소스 1.5㎏으로 무려 1만2000㎉, 총 3㎏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돈가스를 20분 안에 먹어야 하는 미션에 효정은 "멤버들이랑 같이 먹어도 다 못 먹을 것 같다"면서 기겁했다.

느끼한 치즈 소스가 듬뿍 뿌려진 뜨거운 돈가스를 바닥까지 싹 비우고 입가심으로 시원한 냉모밀을 원샷하는 놀라운 그의 모습에 '맘모스 코치' 윤정수마저도 "저는 버거울 것 같습니다"라며 포기 선언을 했다고 해 상해기의 클라쓰가 다른 폭풍 먹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