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DJ 최동욱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최동욱은 지난 17일 평소 앓던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내와 두 아들이 상주가 되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동욱의 발인은 오는 20일 진행되며,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영면에 든다.
최동욱은 1964년 동아방송 탑툰쇼 진행을 시작으로 방송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 최초로 라디오 DJ를 맡아, '1호 DJ'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