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듀 최자, 7월 비연예인과 결혼…윤종신·홍석천·핫펠트 등 축하 물결(종합)

입력 2023.02.18 08:43수정 2023.02.18 08:43
다듀 최자, 7월 비연예인과 결혼…윤종신·홍석천·핫펠트 등 축하 물결(종합)
다이나믹듀오 최자/뉴스1 ⓒ News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다이나믹듀오 최자(43·본명 최재호)의 결혼에 동료,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최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최자는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며,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 시기는 금년 7월 중이 될 것 같다"라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 새로 시작하는 저희 둘의 앞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다이나믹듀오 소속사 아메바컬쳐에 따르면 최자의 연인은 비연예인이다.

최자의 결혼 소식에 동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한해는 "축하해요 형!"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홍석천은 "으아, 축하한다, 다 갈 때 나만 혼자 꿋꿋이"라는 '웃픈' 댓글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메바컬쳐 소속사에서 같이 활동한 적이 있는 핫펠트(예은), 가수 윤종신도 "축하한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비와이의 "대박입니다", 넉살은 "얏호" 등 '유부남' 선배들의 축하도 있었다. 행주도 "재호형이 행복할 생각에 너무 행복하다"라고 했다.

한편 최자는 지난 2000년 힙합 그룹 CB 매스로 데뷔했으며,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듀오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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