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오징어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광주를 찾은 '어남선생' 류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류수영은 광주 송정 오일장을 찾았다. 상인들은 류수영의 등장에 팬심을 고백하며 다양한 선물을 받았다. 이어 류수영은 장에서 만난 어르신들에게 레시피 등을 전수 받았고, "어르신들이 유튜버다, 식구들을 먹여 키운 레시피가 최고다"라며 "마트에서 장을 보면 한정적으로 요리를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류수영이 작년에 만든 오징어볶음 레시피를 공개했다. 류수영은 "박하선, 박솔미도 맛있게 먹었다"라며 "믿고 따라 하시면 파는 것보다 맛있다"라고 자신했다.
류수영은 파, 마늘, 청양고추로 기름을 내 간장, 설탕, 고춧가루, 고추장을 4:3:3:1 비율로 넣어 오징어볶음 양념을 만들었다. 뒤이어 양파를 넣고 오징어를 가장 마지막에 넣어 밥도둑 오징어볶음을 완성했다.
류수영 표 오징어볶음을 시식한 제작진이 극찬하자, 류수영은 "1년 반 준비한 레시피"라고 고백하며 뿌듯해했다.
이어 류수영은 오징어볶음 칼국수, 한판 굴전, 초간단 홍합탕 등으로 겨울 안주 한 상을 완성하며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