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기념일 안 챙겨도"…차예련·김보민 '깜짝'

입력 2023.02.17 21:16수정 2023.02.17 21:16
박수홍 "김다예, 기념일 안 챙겨도"…차예련·김보민 '깜짝'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멤버들이 기념일을 챙기지 않는 박수홍에게 조언했다.

17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박수홍이 20여 년간 후원을 이어온 보육원(애신아동복지센터)에 아내 김다예와 함께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보말 닭곰탕, 불고기 주먹밥에 이어 보육원에서 직접 50인분의 눈꽃 옥수수 탕수육, 로제 떡볶이 등을 만들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박수홍의 실수에도 긍정적이고 의연하게 반응하는 김다예의 모습에 칭찬이 쏟아졌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는 시원시원하고, 쿨하다"라고 자랑하며 "기념일 안 챙겨도"라고 운을 뗐다. 박수홍이 기념일을 안 챙긴다는 말에 출연자들이 모두 놀랐고, 이에 박수홍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차예련은 박수홍에게 "한 방에 터질 수 있다, 조심해야 한다"라고 경고했고, 정상훈은 "아휴 수홍이 형이 눈치가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보민은 "남자는 여자를 모른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