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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호영 "UAE의 적은..." 윤대통령 엄호하며 한 말

입력 2023.01.25 09:41  수정 2023.01.25 09:55
주호영 "UAE의 적은..." 윤대통령 엄호하며 한 말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 스위스 다보스포럼 등 순방일정을 마치고 21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3.1.21/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윤석열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 당시 이란을 UAE의 주적이라고 한 데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순방 성과를 폄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5일 국군 아크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위문하는 과정에서 (윤 대통령은) 'UAE의 안보는 우리의 안보다, 여기가 바로 여러분의 조국'이라고 격려하는 가운데 'UAE의 적은 이란'이라고 했다"며 "이 발언은 기본적으로 사실에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지난 2018년 UAE의 주적을 이란이라고 했던 것을 언급하며 과거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주요 언론에서도 UAE의 주적을 이란이라고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나라가 이란을 주적으로 규정한 것이 아니라 UAE 지원을 위해 나가 있는 아크부대에 UAE의 안보 현실이 이렇다고 주지시킨 것일 뿐"이라며 "이런 국내 언론의 보도에 이란이 아니라고 반박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국익과 외교 앞에 한목소리를 내야 하는데 사실관계에도 맞지 않고, 이것을 자꾸 확대 재생산해 외교 관계를 이간질하는 그런 의도까지 보이고 있다"며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UAE와 스위스에서 엄청나게 큰 성과를 냈다"며 "UAE에서 300억달러 투자를 유치했고, 그것과는 별개로 48개 양해각서를 체결해 별도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수십 년 만에 혹한이 닥치고 있다"며 "특히 난방비가 급등하고 있고 도시가스 요금은 2분기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지자체별 택시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요금, 상하수도 요금이 줄줄이 인상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그는 "특히 자영업의 경우 문재인 정부의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겹치면서 거의 파탄상태"라며 "각 상임위별로 철저히 점검해 우리가 도울 일이 있는지, 정책이 실기하는 건 없는지 챙겨서 서민들이 (어려움을) 빨리 탈출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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