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서 머리 위로 벽돌 더미가...안타까운 사고

입력 2023.01.15 11:55수정 2023.01.15 16:33
공사장서 머리 위로 벽돌 더미가...안타까운 사고
사고 현장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파이낸셜뉴스] 15일 오전 8시 32분께 부산 중구 남포동 한 생활형숙박시설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벽돌 더미를 옮기던 중 목재 운반대가 부서지면서 약 1.3t의 벽돌 더미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에 있던 20대 인부 1명이 숨지고, 행인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공사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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