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오은영 게임'이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채널 ENA와 정신건강의학과의사 오은영 박사가 함께하는 놀이 처방전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게임' 측이 9일 메인 포스터와 함께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은영 게임'은 오은영 박사가 지금까지 숨겨둔 비장의 무기, '놀이'를 꺼내는 프로젝트다. 특히 놀 줄 모르는 부모는 물론, 손주들의 육아에 지친 조부모들의 고민까지 해결할 놀이 처방전을 방출해 모든 육아인들의 희망이 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에서 '오은영 게임'에서 특급 놀이를 공개할 오은영 박사와 MC 신동엽, 이민정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5가지 발달 유형인 관계, 신체, 언어, 인지, 정서가 귀여운 캐릭터로 변신해, 놀이동산 같은 포스터 곳곳을 뛰어놀고 있어 흥미를 더욱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아빠로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놀아주려고 노력은 하는데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모든 부모의 고민과 함께 시작했다. 정준호는 "이것만큼은 잘하지 않을까?"라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이들과 아빠들의 놀이는 쉽지 않아 보였다. 아이들은 "재미없어", "엄마는 잘 했는데"라며 시무룩해했다.
이어진 장면에서 오은영 박사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맞춤형 놀이가 있다"라며 특급 비밀을 예고했고, 아빠들이 다시 직접 놀이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편 세상의 모든 부모들에게 놀이 비법을 전수할 놀이 처방전 '오은영 게임'은 24일 오후 8시40분 처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