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덕분에 배웠다는 것, "가족 간 돈 거래는..." 개그맨의 한마디

입력 2022.12.22 16:47수정 2022.12.22 16:56
박수홍 덕분에 배웠다는 것, "가족 간 돈 거래는..." 개그맨의 한마디
사진 제공=KBS 2TV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최근 열애 중임을 밝힌 손헌수가 절친한 코미디언 선배 박수홍을 보고 가족 간 돈 거래는 금지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오는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이 손헌수를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촬영에서 손헌수는 박수홍 집을 방문했다. 박수홍은 손헌수가 입고 온 옷을 알아보며 "(박수홍의) 아내가 선물한 옷 입고 왔구나"라고 반가워했다. 해당 의상은 남편 박수홍 곁을 지키며 늘 힘을 주는 후배인 손헌수가 고마워 박수홍의 아내가 선물한 옷이었다.

박수홍은 "너희 아버님께도 항상 감사하다"라며 "'수홍씨 괜찮아,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회복될 거야'라며 힘이 돼 주셨다, 너도 그렇고 너희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하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형의 감사 인사에 민망함에 손사래를 치던 손헌수는 "우리 아버지가 그런 말을 하셨냐"라며 "형 때문에 우리 가족은 정확히 배웠다, 가족 간 돈거래는 안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수홍은 절친 손헌수의 말에 빵 터지며 "내가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내가 몸소 보여줬구나"라고 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박수홍은 현재 결혼 전제 열애 중인 손헌수를 위해 특급 요리 트레이닝에 나섰다. 박수홍은 "제수씨 너무 좋은 사람이다, 외모도 너랑 닮았다, 예쁜 너 같다"라며 "결혼하고 나면 제수씨 좋아하는 음식 해줄 줄 알아야 한다"라고 했다.
이어 손헌수의 예비신부가 특히 좋아한다는 돼지고기로, 여심을 사로잡을 로맨틱 요리 레시피 전수에 나섰다.

한편 박수홍은 오는 23일 서울 모처에서 아내 김다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손헌수 또한 7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