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월드컵 스타' 조규성이 영국 공영방송 BBC로부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다. 김민재와 이강인이 뒤를 이었고, 손흥민은 4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가나의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 종류 후, BBC는 조규성에게 7.86점의 높은 평점을 매겼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이어 김민재가 6.83점을 받았고 이강인이 6.80점, 손흥민이 6.68점을 받았다. 김진수와 황의조가 각각 6.54점과 6.41점으로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평점은 5.78점으로, 3실점을 허용한 김승규가 받았다.
한편 'BBC'는 '플레이 오브 더 매치(Player of the match·POTM)'를 선정했고, 주인공은 가나의 수비수 타리크 램프티였다. 램프티는 8.34점으로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2골을 넣은 모하메드 쿠두스는 8.7점을 기록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