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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식비 6만원' 김국진 vs '대식가' 김준현

입력 2022.11.21 16:26  수정 2022.11.21 16:27
'한달 식비 6만원' 김국진 vs '대식가' 김준현
김준현(왼) 김국진, News1 권현진기자, MBC 에브리원


'한달 식비 6만원' 김국진 vs '대식가' 김준현
사진 제공=JTBC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연예계 대표 소식가 김국진, 김태원이 대표 대식가 김준현, 이대호, 김호영과 함께 이색 먹방 여행기를 떠난다.

JTBC 신규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이하 '먹자GO')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정종욱 PD가 밝힌 기획의도와 관전포인트를 공개했다.

'먹자GO'는 살기 위해 먹는 '완소남'(완전소식남)과 먹기 위해 사는 '미대남'(미식남·대식남)이 함께 떠나는 먹방 여행기다.

정종욱 PD는 "세상에 똑같은 사람 하나 없듯, 음식을 향한 개개인의 태도와 생각 역시 천차만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은 '먹는 존재'라 주장하며 '뭘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을까'가 삶의 테마인 사람부터, '음식은 생명 연장을 위한 연료'에 불과하다며 '먹으면 배고픔이 사라지는 알약'이 개발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렇게 음식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가진 이들이 함께 밥상에 앉게 되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라며 "평생을 배터지게 먹어온 '대식가'에게 꼭 많이 먹어야 행복하냐는 '소식가'의 질문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살면서 맛있다고 느껴본 적 없는 '소식가'가 '미식가' 덕에 맛에 눈을 뜨고, 식욕이 폭발하고, 인생 맛집을 발견한다면? '먹기 위해 사는 자'와 '살기 위해 먹는 자'가 음식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맛있는 수다를 보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정종욱 PD는 '먹자GO'의 첫 번째 관전포인트로 '극과 극, 신선한 먹방 아이콘들의 만남'을 꼽았다. 살기 위해 먹는 완전 '소식남'으로는 한 달 식비 단돈 6만원, 평생 동안 맛집에 줄 서본 적이 없다는 김국진과, 먹는 거라곤 하루 한 번 메밀국수가 유일하고 기타리스트로서의 가느다란 몸선을 유지하기 위해 몸매관리 중인 김태원이 출연한다. 또한 먹기 위해 사는 '미식/대식남'으로는 수많은 먹방 어록을 남기며 남다른 먹철학을 가지고 있는 김준현, 해외 원정에도 불판을 가지고 갈 만큼 음식에 진심인 이대호, 타고난 친화력으로 소유자로 전국 팔도에 모르는 맛집이 없는 김호영이 출연한다.

'먹자GO' 측에 따르면 이들은 메뉴 주문부터 식사량, 음식을 대하는 태도까지 서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였다. 음식에 진심인 '미대남'들이 먹는 것엔 관심 없는 '완소남'들을 맛의 신세계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완소남들의 선택! 스톱 장치'이다. '먹자GO'에서는 밥상머리 권력을 '완소남'에게 일임한다. 적게 먹는 이들의 페이스에 식사량을 맞추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독특한 '스톱 장치'를 마련했다. 식사를 마치고 다음 식당으로 이동할지 여부는 오로지 완소남들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만약, 첫 번째 식당에서 배가 부른 '완소남'들이 다음 식당으로의 이동을 '스톱'한다면, '먹자GO'의 '먹투어'는 그대로 종료되고 '미대남'들이 더 먹고 싶어도 더 먹을 수 없게 된다.
더 먹고 싶은 '미대남'이 '완소남'을 유혹해 다음 식당으로 오도록 하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마지막으로 정종욱 PD는 "전혀 다른 음식 세계관을 가진 이들의 충돌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진정한 의미의 '즐거운 식사'란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세계관 충돌 먹방-먹자GO' 22일 오후 10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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