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티아라 출신 방송인 한아름이 임신 31주차 만삭사진을 공개했다.
3일 한아름은 인스타그램에 만삭사진을 올리며 "내일이면 임신 31주차, 앉아있기도 힘든 시기 앉았다 일어나는 건 죽음, 너무 힘들어서 얼른 태어나줬으면 좋겠지만, 건강하게 태어나는 게 더 좋으니까 엄마가 더 힘내볼게, 우리 둘째 아들 뽀또 만삭 촬영하느라 고생했어! 사랑해! 널 만나기 56일 전"이라는 글을 적었다.
또 첫째 아들 사진에는 "문득 미래에 우리 아들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둘이서 놀지 상상하는데 기분이 묘했다, 요즘 말을 참 안듣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내 보물 1호 첫째 아들"이라고 했다.
남편에 대해서는 "남편, 공동 1호에서 곧 2호가 될 것 같지만.. 전부 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 울 아들들 건강하고 바른 사람으로만 자라줘, 나에게 가족이라는 큰 울타리가 생긴 것 같아서 이제는 어떤 일도 금방 일어서서 힘낼 수 있는 것 같아!"라고 했다.
사진 속 한아름은 검은 원피스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한편 한아름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올해 티빙 관찰 예능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사이'에 남편과 함께 출연해 더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