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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랄랄 "죄책감에 눈물이... 이태원 거리 밀려 내려가다…"

입력 2022.11.03 11:27  수정 2022.11.03 16:05
유튜버 랄랄 "죄책감에 눈물이... 이태원 거리 밀려 내려가다…"
유튜버 랄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유튜버 랄랄이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에 있었다고 고백하며 가슴 아파했다.

랄랄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연락해주시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죄책감에 눈물이 마르질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당시 이태원동 참사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순간을 목격한 랄랄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랄랄은 "메인거리에서 밀려 내려가던 도중 눈앞에서 사고를 접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깊은 애도를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당일 "이태원에서 큰 사고가 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남아계시거나 지금 이태원 가시는 분들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누구보다 마음 아프셨을 것 같아요", "트라우마 치료 잘 받으세요", "아픈 기억이 빨리 좋은 기억으로 치유가 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173-7 해밀톤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을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155명의 사망자(1일 오전 기준)가 나왔다.

정부는 11월 5일까지 일주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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