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스토킹한 40대 여성 공무원 직위 해제

입력 2022.10.26 08:50수정 2022.10.26 09:42
지인 스토킹한 40대 여성 공무원 직위 해제
ⓒ News1 DB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수년 전 알게 된 남성에게 수백 차례에 걸쳐 전화를 거는 등 스토킹한 40대 여성 공무원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공무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40대 남성 B씨에게 수백 차례 전화를 걸고, 주거지에 2~3번 찾아가는 등 스토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몇년 전 알게 된 사이로, 연인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직위 해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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