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 전 삼성 부회장 子 윤태영 "500억 상속? 사실은…" 고백

입력 2022.10.18 12:02수정 2022.10.18 19:03
윤종용 전 삼성 부회장 子 윤태영 "500억 상속? 사실은…" 고백
배우 윤태영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윤태영이 수백억 원대 상속 유산설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윤태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아버지가 유명한 사업가다. 사업가 겸 배우이고 결혼 16년 차"라고 윤태영을 소개했다.

또 서장훈은 "아버님이 CEO의 표상 같은 분이다"라며 "상속받은 유산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라고 밝혔다.

윤태영은 아버지인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의 상속 유산이 450억~500억원대라는 소문이 떠돈 바 있다.

수백억대 상속설에 대해 윤태영은 "사실이 아니다. 상속받은 게 별로 없다"며 "사람들이 이야기할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기숙은 "재벌가들의 로맨스(애정물)와 만남을 그린 드라마 '상속자들'이 윤태영 씨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밝히며 배우 임유진과의 만남에 대해 말했다.

이지혜는 "임유진을 제가 안다"라고 관계를 설명하며 "제가 가수로 데뷔하기 전 연습생 시절 유진 씨와 같이 한 적이 있다.
정말 착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태영은 2007년 7살 연하의 동료 배우 임유진과 결혼했다. 또한 윤태영의 부친 윤종용 전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012년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선정한 '세계 100대 최고경영자(CEO)' 3위에 오른 ‘유명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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