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미국의 유명 여성 래퍼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에게 수억원어치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TMZ, 피플지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래퍼 메건 더 스탤리언(27)의 LA 자택에 2명의 남성이 집 뒤편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했다.
이들은 보석과 현금, 전자기기 등 30만~40만달러(약 4억3000만원~5억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다행히 메건은 뉴욕에서 촬영을 하고 있었고,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건은 자신의 트위터에 "물건들은 다시 사면 된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강도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건 더 스탤리언은 2017년 데뷔 후 지난해 3월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 등을 수상해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8월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 리믹스 버전에 피처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