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 시청률이 무려...깜놀

입력 2022.10.17 10:00수정 2022.10.17 10:36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첫 방송, 시청률이 무려...깜놀
KBS 1TV '전국노래자랑'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딸'로 '전국노래자랑'의 첫 방송을 마무리했다.

김신영은 16일 오후 12시10분부터 방송된 KBS 1TV '전국노래자랑'에서 故(고) 송해의 뒤를 이은 새로운 MC로 첫 인사를 전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9.2%, 수도권 시청률 7.9%로, 지난 주 전국과 평균 시청률이 각각 7.3%, 6.1%를 기록한 것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날 김신영은 깜짝 등장한 양희은의 소개에 맞춰 등장했다.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데뷔하는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양희은은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라고 김신영을 소개했으며, 무대에 오른 김신영은 양희은과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신영은 "전국 팔도 방방곡곡을 돌아다니게 될 김신영입니다,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응원과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하며 큰절을 올렸다.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전국노래자랑'에서 김신영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소통함과 동시에 참가자들과 함께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댄스를 함께 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방송인이자 엔터테인먼트 대표 송은이도 김신영을 응원하기 위해 등장했다. 그는 '정말로'를 부르며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송은이는 "전국 팔도 다니며 당 떨어지면 안된다"라며 사탕 목걸이와 꽃다발을 건네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이계인까지 등장, "우리 신영이 많이 예뻐해 주세요", "100세까지 이어나가라"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 훈훈한 분위기를 구성했다. 이후 김신영을 응원하고자 가수 나비, 박현빈,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에일리까지 등장해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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