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50)이 재혼했다.
12일 한 방송 관계자는 뉴스1에 "김성경이 얼마 전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김성경의 남편은 비연예인 사업가로, 현재 두 사람은 신혼 생활을 즐기는 중이다.
김성경은 지난 1996년 결혼했으나, 결혼 4년 만인 2000년 이혼했다. 이후 아들을 키우며 방송 활동에 매진해온 김성경은 22년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나 '2막'을 열게 됐다.
한편 배우 김성령의 동생이기도 한 김성경은 지난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02년 프리랜서(자유활동가)를 선언했다. 이후 방송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오가며 활약했다. 오는 21일에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오픈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