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맛' 박미선, 김용만과 여행 하루 만에 불화?

입력 2022.10.06 14:03수정 2022.10.06 14:37
'여행의 맛' 박미선, 김용만과 여행 하루 만에 불화?
TV조선 '여행의 맛'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여행의 맛' 박미선이 김용만과 여행 하루 만에 불화 조짐을 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여행의 맛'에서는 조동아리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과 센 언니들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이 괌에서 첫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여행 짝꿍끼리 쇼핑을 하기로 한 조동아리와 센 언니들은 각기 다른 케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먼저 이경실은 지석진이 마음에 드는 바지를 고를 때마다 "싼티 나는데"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지석진은 이경실의 말 하나하나에 동의하며 팔랑귀 면모를 보여준다. 동갑이지만 마치 엄마와 아들 같은 이들의 쇼핑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어 여행 커플 중 가장 사이가 좋았던 박미선과 김용만은 여행 하루 만에 불화로 갈등을 겪는다. 김용만의 쇼핑 스타일이 박미선의 등짝 스매싱을 유발한 것. 이는 박미선이 쇼핑 후 조혜련에게 "김용만 좋은 사람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놓을 정도였다고. 이에 첫 만남 때 김용만과 짝꿍이 되서 좋아했던 박미선의 마음이 돌아선 쇼핑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전미팅에서는 여행지에서 무조건 쇼핑해야 한다는 조동아리와 그런 이들을 이해하지 못하는 센 언니들로 나뉘었던 출연자들이 괌 마트에서는 정반대의 모습을 드러낸다.
특히 박미선은 코너마다 한 번씩 들어가 보며 끝없는 쇼핑을 이어간다. 이에 쇼핑파 김용만은 "제발 이제 갔으면 좋겠다"며 쇼핑 지옥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쇼핑 홀릭 조동아리마저 탈진하게 만든 센 언니들의 쇼핑 욕구는 어떨까. 또 마트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어떤 짝꿍 케미를 선사할까. 7일 오후 10시 '여행의 맛'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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