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옆동네 사는 배우, 뜻밖의 고백 "땅값이.."

입력 2022.09.29 07:56수정 2022.09.29 10:25
이효리 옆동네 사는 배우, 뜻밖의 고백 "땅값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새벽이 이효리, 이상순 부부 옆 동네에 산다고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송새벽이 라미란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집이 제주도냐, 제주도에 사냐"는 질문에 "오늘도 공항에서 오는 길이다, 조금 있으면 10년 다 된다"고 답했다.

또 그는 "아내와 저 둘다 연고가 없다"며 "제주도에 사는 극단 선배님이 계신데, 연애할 때 한번씩 놀러갔다가 다시 올라가는 비행기에서 아내에게 일이 별로 없을 때 서울에서 멍 때릴까, 제주에서 멍때릴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그럼 제주가 낫지 않냐 한번 살아보고 아니면 올라오자 했다"고 제주도에서 살게된 계기를 밝혔다.

MC 김숙은 "그렇게 벌써 9년이 된 거냐"며 놀라워 했고, MC 김종국은 "(이)효리 부부와 옆 동네라던데 땅값 많이 올라겠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송새벽은 "조금"이라면서도 땅값에 대해 말을 이어가려다 "초면에 별 얘기를 다 하네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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