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아내' 루미코 "권태기? 바로 지금" 폭탄 고백

입력 2022.09.28 10:38수정 2022.09.28 13:35
'김정민 아내' 루미코 "권태기? 바로 지금" 폭탄 고백
MBC에브리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대한외국인'에서 폭탄 고백을 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가족끼리 왜 이래' 특집으로 국제부부 김정민 루미코, 이지훈 아야네, 김혜선 스테판, 그리고 부팀장으로 아나운서 이정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김정민은 1990년대 전설의 로커로, 11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와 지난 2006년 결혼해 3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녹화 당시 김정민은 루미코에 대한 넘치는 애정과는 달리, 처음 만난 날과 결혼기념일을 헷갈려 웃음을 안겼다.

이후 MC 김용만이 "김정민 루미코 부부는 결혼한 지 꽤 됐는데 권태를 느낀 적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민은 "나는 사랑만 갖고 있다"고 대답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를 들은 박명수는 "아내와 처음 만난 날도 까먹지 않았느냐"며 이의를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루미코는 "권태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오늘 (다른 부부들은) 커플룩으로 입고 왔는데 우리는 커플이 아니라 남"이라고 답하며 17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을 뽐냈다.

'대한외국인'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