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추석 흥행 영화로 등극했다.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하루동안 53만 관객을 동원하여 누적 관객수 104만5,290명을 기록했다. 앞서 올 상반기 흥행작 '탑건: 매버릭'과 '한산: 용의 출현'은 4일째 100만명을 모았는데, '공조2'는 이보다 하루 빠르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역대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극한직업'과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죄와 벌'과 동일한 속도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한편 '공조2: 인터내셔날'의 주역들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서울 지역 무대 인사에 나선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