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우리들의 차차차' 댄스스포츠 의상을 입고 본격적인 룸바 연습을 시작한 배윤정 서경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지난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배윤정 서경환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부부의 집에 댄스스포츠 의상이 도착했다. 먼저 의상을 착용한 서경환은 밋밋한 가슴에 민망해했고, 이에 배윤정은 "몸이 저렇게 빈약했나? 나이도 젊은 양반이"라고 말하며 서경환에게 운동을 조언했다.
배윤정의 강렬한 시스루 의상이 공개됐다. 배윤정은 "이런 옷을 입을 기회가 거의 없는데 두려움 반? 그런 옷을 안 입어 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좋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배윤정이 의상을 입고 등장, 서경환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서경환은 쑥스러워하는 배윤정에게 "예쁘고 섹시한데 귀엽다"라고 칭찬했고,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으로 손을 잡고 연습을 시작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춤 연습을 시작하자마자 배윤정의 불호령에 분위기가 가라앉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서경환은 배윤정과의 춤 연습에 대해 "아이돌 연습생이 된 기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경환은 "표정이 제가 알던 여자가 아니다, 이 프로그램 시작하면서 주도권이 바뀐 것 같다"라며 '호랑이 선생님' 배윤정의 귀환을 알렸다.
한편 tvN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