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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연하 남편 고등학생 때 혼전 임신했던 얼짱, 10년 만에 감동 결혼식

입력 2022.09.05 11:55  수정 2022.09.05 14:19
3살 연하 남편 고등학생 때 혼전 임신했던 얼짱, 10년 만에 감동 결혼식
방송인 홍영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3살 연하 남편 고등학생 때 혼전 임신했던 얼짱, 10년 만에 감동 결혼식
방송인 홍영기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얼짱 출신' CEO이자 방송인 홍영기가 10년 만의 결혼식에 감격했다.

홍영기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9월 3일 무사히 결혼식을 올렸다. 10년 만에 결혼이라 참 많이 고민했다. 이대로 충분히 잘 살았는데 결혼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하고 그냥 살자 라는 생각으로 지내왔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 얼굴을 보니 내 평생 결혼식은 정말 없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여자라면 한번은 해봐야겠다라는 마음 그리고 이 남자랑 평생 살자 라는 두 마음으로 결혼식을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홍영기는 "솔직히 앞으로의 결혼 생활도 잘 할 수 있을지 자신은 없다"면서 "다만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고 지혜로운 아내가 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또 "재원이를 낳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결혼식을 같이했고 결혼식 내내 남편과 저의 힘든 날들이 눈앞을 가려 눈물이 멈추질 않았다"며 "부족한 저희를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혼식에 오지 않아도 마음속으로 축하해준 모든 분들 영심이 분들 모두 포함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정말 제 평생 잊지 못할 행복한 결혼식이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이라고 인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영기님 진심으로 너무 축하해요", "내가 가본 결혼식 중에 제일 아름답고 재밌고 맛있고 다했어", "행복하게 잘 사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쇼핑몰 사업과 함께 유튜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2012년 21세의 나이에 혼전 임신으로 3세 연하 남편 이세용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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