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금강변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9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7분쯤 양강면 구강리 금강 인근에서 50대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영동에서 할아버지 장례를 치른 아버지가 산소 묘자리를 보러 간 후 연락이 안 된다'는 A씨 아들의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15명의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의 차량이 발견된 양강면 구강리 금강 인근에서 수상보트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