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한강뷰 신혼집' 매입 개그우먼의 자랑 "남편이.."

입력 2022.08.20 14:27수정 2022.08.20 15:34
'용산 한강뷰 신혼집' 매입 개그우먼의 자랑 "남편이.."
'미자네 주막' 캡처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개그우먼 미자(장윤희)가 신혼집 매입 배경에 대해 묻는 분식집 아주머니의 질문에 "(남편이) 융자 1원도 없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미자는 19일 오후 공개한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햄버거 메뉴가 있는 용문시장 분식 맛집을 찾은 미자는 소주와 햄버거, 떡볶이와 튀김 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분식집 주인 아주머니는 "뭘 하나 데리고 오지, 남친을"이라고 말했고, 미자는 "남편이 있는데 결혼한지 세 달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이에 주인 아주머니는 "남편은 직장 갔느냐"고 물었고 미자는 "일하고 있어서 혼자 왔다"고 답했다.

주인 아주머니의 호기심은 계속됐다. "어디 살고 있느냐"거나 "신혼여행은 다녀왔느냐"는 질문 등이 쏟아진 것. 미자는 신혼집 위치를 묻는 질문에 "용산이다, 바로 여기다, 아이파크몰 건너 편, 용산역 쪽에 산다"고 했고, 신혼 여행에 대해서는 "아직 못 갔다, 이제 해외여행 가기 시작해서 조만간에 가려고 한다"고 답했다.

연애 기간과 집의 매입 배경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미자는 "연애는 그렇게 오래 안 했다, 지금 결혼한 것까지 합쳐서 1년 정도다, 얼마 안 됐다, 애틋하다"고 말했다.
또한 "집은 시부모들이 도와줬느냐"는 질문에 "남편이 열심히 일해가지고 (매입했다), 재테크도 잘하고 해서 융자 1원도 없이 했다, (나는) 몸만 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방송 등을 통해 한강이 보이는 김태현, 미자 부부의 전망 좋은 신혼집이 공개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배우 장광, 전성애 부부의 딸인 미자는 2009년 MBC 개그맨 19기 출신으로 지난 4월13일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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