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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라크 사람이 서울 상계동 거리서 한 일, 현금 2200만원을 '확~'

입력 2022.08.05 11:39  수정 2022.08.05 14:25
이라크 사람이 서울 상계동 거리서 한 일, 현금 2200만원을 '확~'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파이낸셜뉴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한 외국인 남성이 거액의 현금을 길거리에 뿌려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께 상계동 한 주택가에서 이라크 국적 30대 A씨가 2200만원 상당의 달러, 유로 등 외화와 원화를 길거리에 뿌렸다.

당시 A씨는 지나던 행인에게 "나는 돈이 많다"는 취지로 말하며 돈을 건넸다가 이를 받지 않자 주변에 지폐를 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자신이 돈을 잃어버렸다며 경찰에 자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인근 지구대로 보호 조치한 뒤 조사를 진행했으나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는 간이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A씨가 살포한 현금은 현장에서 모두 수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인계할 만한 가족이나 지인을 찾고 있다"며 "분실물로 접수한 현금도 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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