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서 다슬기 잡던 60대 실종... 30명 이상 인원 투입 수색

입력 2022.08.04 16:16수정 2022.08.04 16:25
평창서 다슬기 잡던 60대 실종... 30명 이상 인원 투입 수색
4일 오후 1시39분쯤 강원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의 평창강 주변에서 A씨(66)가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날 소방과 경찰 등이 A씨를 찾기 위해 나서고 있다. (독자 제공) 2022.8.4/뉴스1 신관호 기자


(평창=뉴스1) 신관호 기자 = 4일 강원 평창에서 다슬기를 채취하던 6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창군과 평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9분쯤 평창군 평창읍 종부리의 평창강 주변에서 A씨(66·원주)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강 주변에 있던 중 ‘남편이 보이지 않는다’ 내용을 A씨의 일행으로부터 듣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과 경찰 등은 A씨가 다슬기를 채취하던 중 사라진 것으로 보고, 30명이 넘는 인원을 투입해 수색을 벌이고 있다. 또 구명보트를 비롯한 여러 장비를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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