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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장서 물난리.. 무슨 일?

입력 2022.08.02 07:19  수정 2022.08.02 10:58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장서 물난리.. 무슨 일?
트위터 캡처
[파이낸셜뉴스] 미국 네바다주 사막 한가운데에 있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폭우가 쏟아져 카지노 천장에서 빗물이 새고, 도심 곳곳 물이 범람하는 등 물난리가 벌어졌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28일 라스베이거스에 천둥, 번개, 우박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미국 기상청(NWS)의 기상학자 앤디 고렐로는 "약 2시간 만에 이 지역의 1년 강우량의 절반 가까이 되는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고 밝혔다. 라스베이거스의 7월 평균 강우량은 8㎜로 이날 1시간여 만에 25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사막 한 가운데 있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카지노장서 물난리.. 무슨 일?
Nevada DOT workers work to clear flood waters from West Washington Ave. near North Main St. on Friday, July 29, 2022, in Las Vegas. (Steel Brooks/Las Vegas Review-Journal via AP) MANDATORY CREDIT; LAS VEGAS SUN OUT; ALSO OUT: KSNV, KVVU, KLAS, KLVX, KTNV, KVCW, KINC, KBLR, NEWS3LV.COM, KTNV.COM, LASVEGASNOW.COM, LASVEGASWEEKLY.COM, FOX5VEGAS.COM, LASVEGAS, CBSLOCAL.COM; NO LICENSING EXCEPT BY AP COOPERATIVE MEMBERS /사진=연합 지면외신화상
이와 관련 소셜미디어에는 라스베이거스의 상황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잇따라 게재됐다. 영상을 보면 대형 카지노 호텔과 리조트가 들어선 라스베이거스의 주 도로인 '스트립' 곳곳은 물바다가 됐고 카지노 내부에도 빗물이 들이닥쳐 바닥 카펫이 물에 잠겼다.

한 호텔 주차장 입구는 빗물이 모여 흐르면서 급류 구간처럼 변했다. 한편 천둥, 번개가 친 뒤 일대가 정전되는 사고도 발생해 약 7600명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라스베이거스 소방국은 폭우가 내린 28일 밤 차량 충돌 사고 등 300여 건의 긴급 신고를 접수했고, 급류에 휘말린 7명의 시민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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