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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1층 난간에 사람이..." 정신병원 이송된 20대
입력 2022.07.29 09:27
수정 2022.07.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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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대원이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 뉴스1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소방당국이 인천의 한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앉아 있는 20대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29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 11층 난간에 20대 여성이 앉아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대원들은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한 뒤 옥상 12층에서 로프를 연결해 11층에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경찰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A씨를 정신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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