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도 도파민 중독? "SNS 할 생각 없다고 말했지만..."

입력 2022.07.21 14:53수정 2022.07.21 15:21
김우빈도 도파민 중독? "SNS 할 생각 없다고 말했지만..."
SBS 파워FM 고릴라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김우빈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중독됐다고 밝혔다.

21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외계+인'(감독 최동훈) 주연 김우빈이 출연했다.

이날 김우빈은 DJ 김태균이 "이전에는 SNS를 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었는데 이젠 중독된 것 같다"고 말하자 "거의 중독"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우빈은 "하루에 SNS에 몇 번을 들어가는지 모르겠다"며 모든 콘텐츠는 직접 올린다고도 고백했다.

김우빈은 쉬는 시간을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스스로를 채찍질했는데 돌아보니 아쉽더라"며 "이제는 쉴 때 온전히 쉬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억지로 아무 것도 안 하려고 한다, 그렇게 쉬면 회복이 잘 되더라, 이젠 그냥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타짜' '도둑들' '암살' 최동훈 감독이 선보이는 7년 만의 신작이다. 김우빈 외에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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