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서 원피스 입은 손님이 치마 아래로 '툭'... 소름

입력 2022.07.21 10:27수정 2022.07.21 15:01
카페서 원피스 입은 손님이 치마 아래로 '툭'... 소름
(틱톡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카페에서 한 여성이 떨어뜨린 대변을 밟은 남성이 미끄러질 뻔한 모습이 포착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카페에서 발생한 황당한 사고 영상을 보도했다. 이 영상은 지난 전날 틱톡에 올라온 것으로 조회수 620만회를 기록할 만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카페에 입장했다. 이 여성은 좁은 보폭으로 성큼성큼 걷다가 빠르게 걷더니 치마를 살짝 펄럭였다.

그러자 여성의 치마 아래에서 동그란 무언가가 '툭'하고 떨어졌다. 하지만 여성은 그대로 자리를 떴다.

뒤이어 남성 손님이 모자를 벗으면서 카페에 들어왔다. 이 남성은 앞만 보고 걷다가 바닥에 떨어진 정체 모를 무언가를 밟았다가 미끄러질 뻔했다.

깜짝 놀란 남성이 발을 떼고 빙그르르 돌아 바닥을 확인하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남성이 밟으면서 이 물체는 바닥에 찌부러지게 됐다.

영상을 게재한 A씨는 "그건 똥이다. 남성은 똥을 밟은 것"이라며 "이 평범한 여성은 상점을 평범하게 걸어가면서 똥을 떨어뜨렸다"고 전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떻게 우연히 카페에 똥을 떨어뜨리고 그냥 지나가냐", "여성은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거로 생각한 것 같다", "여성의 기술이 대단하다", "미끄러져서 똥 위에 앉지 않은 게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영국에서 고객 서비스 관련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우리 매장에서도 5년 동안 4번이나 이런 일이 있었다. 모두 여성이었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한편 매체는 "이 구역질 나는 영상은 지난 2015년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것을 A씨가 녹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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