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원주씨가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VERSACE)의 2022 봄·여름(S/S) 컬렉션 '바로코 갓니스 실크 패널 미니 블랙 드레스(Barocco Goddess Silk Panelled Mini Dress In Black)'다.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가 지난해 9월 베르사체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재 이 원피스는 베르사체 공식 홈페이지에서 294만원에 판매 중이며 국내 다수의 판매 채널에서는 품절인 상태다.
이 드레스는 베르사체 2022 S/S 캠페인에 참여한 걸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유진이 입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원주씨가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고(故)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미국에 머물고 있는 원주 씨는 결혼식 참석을 위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주씨의 사진이 공개된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그가 입은 드레스가 어떤 제품이냐는 문의 글들이 다수 등장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