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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외출 군인에 '1만1천원' 요금 받는 연천 PC방 논란

입력 2022.06.22 14:57  수정 2022.06.22 15:15
외출 군인에 '1만1천원' 요금 받는 연천 PC방 논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페이스북 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2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연천 PC방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평일 1만 원대, 주말 2만~3만 원대의 요금제 안내 문구가 적혀있었고, 군인으로 예상되는 제보자가 남긴 글에는 "평일 외출 나와 2시간 정도밖에 못 하는데 1만1000원 고정 요금제가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요?"라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제보자는 이어 "심지어 계좌이체밖에 받지 않습니다"라며 "군인들한테 이렇게까지 돈을 뜯어먹고 싶을까요?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라는 심정을 전했다.


이 글에 달린 댓글창에는 누리꾼들의 상반된 의견이 오갔다.

제보자와 같은 생각을 보이는 댓글에서는 "위수 지역 사라져야 함. 지네 밥벌이로 군인들 이용해먹는 나쁜 것들", "연천 상가들 군인 등쳐먹는 걸로 얼마 전에도 논란 있지 않았나? 또 시작이네"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위수 지역 특성상 저렇게 안 하면 가게가 운영이 안 되니까 그런 거겠지", "산 아래에서 물이 500원, 정상에서 2000원 하는 거랑 똑같은 거라 딱히 할 말이 없다", "비싸면 안 가면 됨. 자유시장에서 왜 가격까지 통제하려고 들지? 군인이 벼슬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제보자를 나무라는 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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