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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림역 활보하던 男, 오토바이 보고 다가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깜놀'

입력 2022.06.15 14:30  수정 2022.06.15 14:33
신림역 활보하던 男, 오토바이 보고 다가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깜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신림역 활보하던 男, 오토바이 보고 다가가서 음식물 쓰레기를... '깜놀'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역 근처에 오토바이를 세워뒀다가 하룻밤 새 음식물 쓰레기 테러를 당한 운전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토바이 운전자 A씨는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날 밤 신림역 근처 인도 위에 오토바이를 세워뒀다가 겪은 일을 공유했다.

그는 "신림역 근처에 오토바이 세워 두고 하루 자고 왔는데 누가 헬멧에 음식 쓰레기 넣어놨다"고 피해를 토로했다.

공개된 CCTV에 따르면 전날 오전2시37분쯤 검은색 티셔츠와 바지, 모자를 쓴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들고 오토바이 쪽으로 다가갔다.

오토바이를 응시하던 이 남성은 걸려 있던 헬멧을 살짝 들어 한 번 확인하고 가던 길을 갔다.

이내 다시 돌아온 남성은 봉지에서 플라스틱 그릇을 꺼낸 뒤 뚜껑은 바닥에 버리고 아무렇지 않게 헬멧에 내용물을 부었다.

이후 그릇마저 바닥에 던져 버린 남성은 유유히 사라졌다.


오토바이 시트에는 음식물이 튀었고, 헬멧에는 스파게티 면을 비롯한 각종 음식물이 뒤섞여 있었다.

신원미상 남성으로부터 테러를 당한 A씨는 "경찰서 가봐야 알 것 같긴 한데 재물손괴로 신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물손괴죄 혐의가 인정되면 7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3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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