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원계좌 개설 2시간 반 만에 채운 금액 '소름'

입력 2022.06.14 14:10수정 2022.06.14 14:12
이재명, 후원계좌 개설 2시간 반 만에 채운 금액 '소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도착해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공동취재) 2022.6.7/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후원계좌가 개설 두 시간 반 만에 연간 한도액 1억5000만원을 채웠다.

이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14일 오후 12시 기준 이 의원의 후원계좌에 연간 후원 한도액 1억5000만원이 모이면서 모금이 마감됐다. 계좌 개설 2시간 반 만이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원계좌 개설 소식을 알리며 "국민에게만 빚진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보태달라. 지금껏 그랬듯, 앞으로도 국민을 믿고 가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당시에도 후원계좌 개설 2시간 만에 한도(1억5000만원)를 채운 바 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에는 계좌 개설 사흘 만에 후원금 15억원이 모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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