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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번은 봤을 법한 세계적 이유식 브랜드 아기모델 세상 떠났다

입력 2022.06.07 07:00  수정 2022.06.07 14:35
한번은 봤을 법한 세계적 이유식 브랜드 아기모델 세상 떠났다
이유식 '거버'의 아기 모델로 활동했던 터너 쿡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 자회사이자 미국 이유식 대표 브랜드 '거버'의 원조 아기모델 터너 쿡이 95세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5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1926년생인 쿡은 지난 3일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쿡은 2살이었던 1928년 제1회 거버 베이비 선발 대회에 참가해 최초로 우승하면서 거버를 대표하는 얼굴이 됐으며 최근까지 90년 넘게 거버를 상징했다.

당시 그의 아기 얼굴은 쿡의 이웃이자 화가였던 도로시 호프 스미스가 1927년 스케치 형식으로 그려놨던 그림을 출품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한번은 봤을 법한 세계적 이유식 브랜드 아기모델 세상 떠났다
'거버' 이유식
당초 스미스는 대회에서 우승하면 그림을 완성하겠다고 했지만 심사위원들이 그림을 마음에 들어 하면서 스케치가 제품 디자인으로 사용됐다.

쿡은 성인이 된 후 추리 소설가이자 영어 교사로 일했으며 그의 신원은 1978년까지 비밀로 유지됐다.

거버는 홈페이지를 통해 "반짝이는 눈과 사랑스럽고 호기심이 어려있는 쿡의 아기 얼굴은 여전히 거버 브랜드를 보여주며 전 세계 행복하고 건강한 아기를 위한 거버의 헌신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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