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손석구 알고보니 중소기업 대표, 재력이..

입력 2022.06.02 08:31수정 2022.06.02 09:42
'대세 배우' 손석구 알고보니 중소기업 대표, 재력이..
배우 손석구/ 사진=영화 '범죄도시2' 스틸컷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대세 배우' 손석구의 엄청난 재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net 예능 'TMI NEWS SHOW'에서는 방송인 허경환과 래퍼 그리가 출연한 가운데 부캐(부캐릭터)로 대박 난 스타들의 순위를 살펴봤다.

이날 4위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배우 손석구였다. 그의 부캐는 무려 중소기업 대표라고.

그가 근무하는 회사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기계 부품 제조업체로 미국, 캐나다, 일본 등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었다.

이 업체의 매출액은 2021년 기준 약 26억 8000만 원으로 추정된다. 손석구는 지분율 34.3%를 소유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회사 경영에 참여한 손석구는 집안 자체가 금수저였다. 아버지는 현재 손석구과 운영 중인 회사 전신의 대표 이사장으로 알려졌다.

MC 미주는 "사실 손석구는 29살의 늦은 나이에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배우가 되기까지 놀라운 과거가 있다고 한다. 군 생활 중 이라크 자이툰 대원에 자원했다.
그때부터 하고 싶은 건 다 해보자는 각오가 생겨, 캐나다행 비행기 올랐고 우연히 액팅 스쿨에 다니며 (연기에) 푹 빠졌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손석구는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연극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고, 미드 캐스팅 디렉터에게 발탁돼 단박에 넷플릭스 시리즈 '센스8'에 캐스팅, 한번에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석구는 영화 '범죄도시2'및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모두 평단의 호평과 흥행을 거머쥐며 최근 브랜드 평판 연속 1위에 오른 화제의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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