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개봉 이틀째 100만 돌파에 성공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2'는 지난 19일 하루 36만 62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01만6695명이다.
앞서 이 영화는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신기록 및 역대 5월 개봉 한국영화 오프닝 2위를 기록했다. 특히 CGV 골든에그지수 99%, 롯데시네마 9.8, 메가박스 9.4의 입소문 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말 흥행 성적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한편 '범죄도시2'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측은 100만 돌파를 자축하기 위해 이날 2세대 빌런 강해상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강해상(손석구 분) 빌런 포스터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가리지 않는 역대급 범죄자의 포스가 느껴진다. 이번 이미지는 손석구가 이 역을 위해 10kg 이상 벌크업하고 수개월간의 하드 트레이닝에 임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실제로 손석구는 마동석에게 밀리지 않는 외형을 갖추기 위해 잘게 쪼개진 근육이 아니라 정말 생존형 근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