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러 나갔다 실종된 40대, 다리 아래서 시신으로... 알고 보니

입력 2022.05.11 11:02수정 2022.05.11 13:47
운동하러 나갔다 실종된 40대, 다리 아래서 시신으로... 알고 보니
(출처=뉴시스/NEWSIS)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에서 운동하러 나간 뒤 실종된 4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저녁 가족에게 ‘운동하고 오겠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이동 경로를 따라 수색하던 중, 10일 오후 7시 45분께 보문관광단지에서 천북면으로 진입하는 다리 아래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등 혐의가 없고 A씨가 야간 보행 중에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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