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저녁 가족에게 ‘운동하고 오겠다’며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확인하고 이동 경로를 따라 수색하던 중, 10일 오후 7시 45분께 보문관광단지에서 천북면으로 진입하는 다리 아래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등 혐의가 없고 A씨가 야간 보행 중에 다리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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