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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8층 주상복합 건물 붕괴, 23명 사망·39명 실종, 원인은...

입력 2022.05.01 11:41  수정 2022.05.01 14:00
中 8층 주상복합 건물 붕괴, 23명 사망·39명 실종, 원인은...
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돼 23명이 숨지고 39명이 실종됐다. 중국 매체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후난성 창사에서 8층짜리 주상복합 건물이 붕괴돼 23명이 숨지고 39명이 실종됐다.

1일 펑파이와 대만자유시보 등 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 낮 12시25분께 창사시 왕청구의 창사의학원 뒤에 위치한 건물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수십 명의 사람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붕괴한 건물은 주민이 직접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1층은 식당, 2~6층은 인터넷 카페, 여관 등 상업시설들이 입주해 있었다. 7~8층은 세입자들도 살았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펑파이는 “세입자들이 건물의 구조를 다양하게 변경했다”면서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방당국은 구조와 수색 작업에 나서 5명을 구조하고 23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또 아직 39명의 행방을 더 찾고 있다. 대만 자유시보는 “중국에서 올해 들어 가장 심각한 사고”라고 평가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부상자와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자에 대해 법에 따라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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