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전남 나주 한 야산에서 신원미상의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
19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쯤 전남 나주시 문평면 한 야산에서 암벽 아래 백골이 묻혀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조사에 나선 경찰은 유해가 발견된 장소 인근 지역에서 과거 도로 공사가 진행됐다는 점을 토대로 무연고자의 유해가 이장되지 않은 채 묻혀있던 것으로 추정 중이다.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혹시 모를 가능성을 열어두고 해당 사건을 관할서로 이첩해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