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지지자들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김 여사 팬카페 '건사랑' 대표 이승환씨는 1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김 여사에 대한 악플을 단 네티즌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중복 댓글을 고려하면 악성 댓글을 달아 고발된 네티즌은 3~6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씨는 "윤 당선인과 김 여사가 지금까지 참아왔지만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내용의 댓글이 난무하고 있다"며 "심지어 댓글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어 고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