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저서 '가불선진국' 예약받은지 2시간 만에...

입력 2022.03.17 06:49수정 2022.03.17 09:36
조국 저서 '가불선진국' 예약받은지 2시간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16일, 자신의 저서 '가불 선진국' 예약수랑이 2시간만에 매진 된 것을 감사하는 출판사의 글을 공유하는 것으로 독자들에게 인사했다.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자신의 저서 '가불선진국' 예약수량이 2시간만에 완판 된 것에 대해 출판사측 글을 공유하는 것으로 에둘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조 전 장관은 16일 오후 SNS에 출판사 메디치미디어가 "23일까지 예약판매하려고 준비했던 수량이 오늘 2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한 글을 소개했다.

메디치미디어는 "17일부터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이십사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공식몰 일반판매는 24일부터 들어간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조 전 장관이 제목을 직접 단 '가불 선진국'은 그 자신이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에 직접 참여한 경험을 토대로 한 문재인 정부 평가와 한국의 사회권에 대한 대해 생각을 풀어낸 책이다.


첫번째 챕터는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부족한 부분, 미완의 과제 등을 다뤘다.

다른 챕터는 문재인 정부의 민생복지·지방분권·노동인권·부동산·경제민주화 등에 대한 내용이며 또 한국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다는 사회권 문제를 짚는 내용이 담겼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5월 '조국의 시간'을 발간,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려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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